증권일반
한화증권, 저녹인 KOSPI200지수 등 ELS 2종 판매
뉴스종합| 2011-11-15 10:19
한화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15일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4일간 KOSPI200지수 저녹인(KI45) 스텝다운 ELS, 최대수익 제한이 없는 새로운 스텝다운 신상품인 KB금융-현대중공업 더 드림 스텝다운(The Dream StepDown) ELS 2종을 판매한다.

‘한화스마트ELS 1009호’는 ‘KOSPI200지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저녹인(KI 45) 지수 스텝다운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30.0%(연 10.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30.0%(연 10.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과 30.0%의 수익을 지급한다. 특히 1009호는 원금손실가능성조건인 녹인(KI) 수준을 최초기준가격의 45% (2008년 금융위기 최저점보다 낮은 수준)으로 대폭 낮춰 안정성을 보강한 점이 특징이다.

‘한화스마트ELS 1010호’는 업종1등주인 ‘KB금융’과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더 드림 스텝다운(The Dream StepDown)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되고, 기존의 스텝다운 ELS 수익구조에 2차조기상환부터는 최대수익 제한없는 상승수익을 추가로 지급하도록 설계한 신상품 구조이다.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5%(9개월 9.25%)의 수익을 지급하고, 2차 조기상환평가일부터는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5% 수익 + 추가수익률]을 지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추가수익률은 두 기초자산 주가 중 더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하여 각 조기상환기준가격 대비 상승한 만큼을 추가로 더 지급하는 구조이다. 예를 들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인 KB금융이 최초기준가의 98%, 현대중공업이 최초기준가의 102%인 경우라면, 26.5%의 조기상환수익[ = 18.5%(2차 조기상환 기본수익) + 8%(더 낮은 KB금융의 2차조기상환 90% 대비 상승분 8%)]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과 55.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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