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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내년 1월 日서 ‘CJ비비고 오이시이’ 캔 막걸리 출시
뉴스종합| 2011-11-16 08:20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현지인을 위한 B2C용 캔 막걸리를 출시한다.

CJ제일제당은 내년 1월 일본 현지에서 캔막걸리 ‘CJ비비고 오이시이 막걸리’를 출시하고 현지 유통망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CJ가 일본에서 B2C 판매용 캔막걸리를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J비비고 오이시이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 안팎인 한국식 막걸리와 달리 알코올 도수를 3%로 낮추고 자몽과즙(15%)을 가미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도록 칵테일 형태로 만든 게 특징이다. 이 막걸리는 또 합성감미료, 향미료, 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 및 미용지향형 제품이며, 20~40대 여성 고객이 타킷이다.

‘CJ비비고 오이시이 막걸리’는 지난 7월 출시된 ‘CJ본가 막걸리(B2B용)’처럼 일본내 유통은 삿뽀로맥주가 맡게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15일 일본 도쿄에서 사뽀로맥주와 함께 현지 언론매체들을 대상으로 한 캔 막걸리 출시 설명회를 가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270억원 정도였던 일본 막걸리시장 규모가 올핸 450억원, 내년엔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B2C막걸리 출시를 계기로 일본 막걸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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