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리지스톤, 5000억 규모 베트남 공장 신설
뉴스종합| 2011-11-16 09:10
글로벌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 그룹이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PSR) 공장을 베트남에 신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승용차 타이어 글로벌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결정으로, 브리지스톤은 공장 신설에 약 4억6000만달러(한화 5150억원)를 투자하게 된다.

공장은 2014년 상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하루에 약 2만4700본의 타이어가 생산될 예정이다. 유럽, 북미, 일본에 판매될 교체 타이어를 생산한다.

현재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 20개 국가 47개 공장을 갖고 있다. 2013년부턴 인토 새 공장에서 미주 지역의 건축과 채굴 차량을 위한 대형·초대형 오프로드 래디얼 타이어(ORR)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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