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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해외 매출증가 전망, 올해 임플란트 수출 1200만달러 달성 예상
뉴스종합| 2011-11-16 13:48
글로벌 치과재료업체 덴츠플라이가 최대주주인 ㈜디오(039840)의 해외부문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 120여 개국의 네트워크를 확보한 덴트스플라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일본,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이머징마켓 진출이 가시화 됨에따라 임플란트 해외부문의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해외 임플란트 수출은 12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8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디오는 지난 10월에 도입한 신금융 시스템 ‘디오미소플랜’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국내 인플란트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치과병원에는 시술 환자들에 대한 미수금 문제를 해결해주고, 환자는 임플란트 시술비를 자동차할부처럼 무이자로 시술비용을 분할 납부함으로써 시술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디오미소플랜’은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치과와 환자 양쪽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디오미소플랜을 통해 국내 임플란트 매출의 증가가 기대될 뿐 아니라 최종 소비자인 국민의 편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오는 지난해 2010년 512억원의 매출에 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하였으나, 2011년 3분기 현재 365억원의 매출에 31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을 실현하였고 2011년말에는 이익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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