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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 면담
뉴스종합| 2011-11-16 16:56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겸 IOC 위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과 알사바 회장은 오는 2014년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시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알사바 회장에게 “인천 아시안게임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과 알사바 회장은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7월 남아공 더반 IOC총회에서도 만나 면담을 한 바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은 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며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 ysk@heraldcorp.com


삼성 이건희 회장(오른쪽)이 16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겸 IOC 위원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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