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우리금융, 네팔 ‘IT센터ㆍ화장실 신축’ 지원
뉴스종합| 2011-11-18 10:15
우리금융그룹은 하반기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네팔 카트만두 외곽에 위치한 에버비전스쿨에서 ‘정보기술(IT)센터 및 화장실 신축’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이사(CEO) 및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기금 전달식, 선물 교환식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친다.

카트만두 시내에서 차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네팔 에버비전스쿨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올해 국가 졸업시험 합격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지역 내 우수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재학생 480여명이 8칸짜리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학생들의 IT교육 열기에 비해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못하다"면서 "IT센터 및 화장실 신축으로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우수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고산지대에서 공동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최진성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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