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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의 女갑부, 재력에 미모까지 ‘화제’
뉴스종합| 2011-11-22 15:58

미스월드대회 출신의 영국 갑부 커스티 버타렐리(39)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Sunday Times)가 선정한 ‘영국 최고의 여성 억만장자’에서 1위에 오른 커스티 버타렐리가 1억 파운드(약 1,792억원)에 달하는 호화 요트를 바다에 띄웠다고 데일리메일 등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버타렐리의 이색적인 경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17세 나이에 세계 미인대회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으며, 이후에는 작곡가로 변신해 영국 밴드 ‘올 세인츠’의 ‘블랙커피’ 등을 히트시켰다. 이미 영국에서는 엄청난 재력과 함께 뛰어난 미모, 능력까지 갖춘 팔방미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0년 스위스 생명공학업체 세로노의 최고경영자(CEO) 에르네스토 베르타렐리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의 재산을 합치면 68억7000만 파운드(약 12조1410억원)으로 영국에서 5번째 부자로 꼽힌다.
 



지난 주말 진수식을 가진 버타렐리의 호화 선박은 길이 96m에 헬기 착륙장과 네 개의 보트, 최고급 게스트 침실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을 만들기 위해 무려 200명의 장인이 투입됐다는 후문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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