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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현대사진전문가 크리스토퍼 필립스 강연회 개최
뉴스종합| 2011-11-24 11:52
뉴욕국제사진센터(ICP,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의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토퍼 필립스(Christopher Phillips)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첫 공개 강연회를 갖는다.

한진그룹은 일우사진상 국제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자 내한하는 크리스토퍼 필립스와 국내 사진 애호가가 오는 12월 3일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강연회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우사진상은 유망한 사진가들을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고자 일우재단이 지난 2009년 제정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크리스토퍼 필립스는 이번 강연에서‘뉴욕, ICP, 그리고 현대사진, 크리스토퍼 필립스가 전하는 그 10년의 역사’라는 주제로 뉴욕국제사진센터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소개한다.

그는 통찰력 있는 전시기획력으로 세계적인 현대사진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04년에는 시카고 대학의 우훙(Wu Hung)교수와 함께 미국에서 첫 대규모 중국현대사진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대학과 바너드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사진사와 사진비평을 강의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무료로 강연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일우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를 통해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상세 문의는 일우재단(02-753-6505)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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