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CJ CLS, ‘에코 드라이브로 녹색물류 실현’
뉴스종합| 2011-11-24 11:52
CJ GLS(대표이사 이재국)는 물류센터 배송사원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와 연료 소비 절감을 위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 CJ CLS 물류센터에서 열린 에코 드라이브 교육에서 내비게이션 등 교통정보 생활화, 공회전 방지, 급가속 금지, 정속주행 및 경제속도 유지 등 에코드라이브 실천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CJ GLS는 에코 드라이브 생활화로 5톤 화물차량 기준 연간 최대 468ℓ의 경유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수료 후 에코 드라이브 홍보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했고, 현재 1000여대의 차량에 이를 부착한 상태다. 향후 전체 차량으로 확대해 녹색 물류를 기업 이미지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이동거리, 실시간 연비, 유류사용량 등을 측정하는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의 통합형 물류계측기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동ㆍ하절기 공회전 방지 차원에서 실내에 설치하는 화물차량용 냉난방기 도입도 추진 중이다. 



CJ GLS 차화선 3PL운영담당은 “에코드라이브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적인 실천이자 안전성과 경제성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이 외에도 물류시설 전력 사용량 감소, 효율적 물류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GLS는 지난 10월 19일 국토해양부 및 교통안전공단과 2012년 유류사용량 2% 절감, 물류시설 에너지효율성 5% 개선을 목표로 녹색물류 전환사업을 펴나간다는 내용의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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