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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신 협상 타결 가능성..지상파 디지털 방송 중단 일시 보류
뉴스종합| 2011-11-24 13:55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당초 24일 낮 12시로 계획했던 지상파 디지털 방송 중단 계획을 보류했다.

한국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는 "지상파와의 협상 과정에서 극적 타결 가능성이 있다. 막바지 대화를 위해 오늘 정오로 예정됐던 지상파 디지털방송 신호 송출 중단은 일시 보류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상 시한인 23일까지 재송신 대가 산정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지상파와 케이블 양측은 24일에도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상파와 케이블 간의 재송신 대가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방송 중단을 일단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SO들은 24일 정오부터 3개 지상파 방송 채널의 디지털신호(8VSB)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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