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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음악의 만남, 아트포르테
뉴스종합| 2011-11-24 16:29
삼익악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트포르테(ARTFORTE) 전시회를 갖는다.

삼익악기는 ’화음(畵音)-그림이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12월16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에서 음악과 그림이 공존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익악기와 가나아트갤러리가 함께한 아트프로젝트 아트포르테는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뜻하며 아트와 피아노포르테의 합성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남표, 마리킴, 박선기, 유선태, 하태임 등 5명 작가들이 삼익 그랜드 피아노를 오브제로 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 바이올린, 기타, 클라리넷, 첼로 등의 악기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소개된다.

이들 작품은 12월17일 해피뮤직(Happy Music) 자선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삼익, 가나아트갤러리, 참여작가의 이름으로 의미있는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예술은 기업과 소비자와의 매력적인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며 “피아노라는 수동적인 오브제가 미술 작가들의 손에서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작품으로 변신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인식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 ygmoon@heraldcorp.com


삼익 그랜드 피아노와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사진제공=삼익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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