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1억병 돌파…애주가들 인기 한몸에
뉴스종합| 2011-11-28 12:41
올해 3월 24일 선보인 ‘OB 골든라거’가 지난 10일 1억114만병이나 팔려 시판 200일 만에 1억병 판매 고지를 돌파했다. ‘OB 골든라거’는 대한민국 1등 맥주인 ‘카스’와 함께 맥주업계 1위 탈환을 노리는 오비맥주의 주요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OB 골든 라거’는 국내시장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고품격 원재료와 신공법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선호하는 고급맥주 애호가 층을 겨냥하며 일찍부터 돌풍을 예고했다. 실제 이 맥주는 제품 개발단계에서 실시한 수십 차례 실시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유명한 맥주를 제치고 선호도 1위를 차지했고, 소비자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10명중 7명이 구매의사를 보이는 등 남달랐다.

‘OB 골든라거’의 성공엔 독특한 마케팅 전략도 한몫했다. 많은 주류회사들이 신제품 출시 직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밀어내기하는 반면 ‘OB 골든라거’는 정상적인 목표를 잡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을 펼쳤던 것. ‘OB 골든라거’가 ‘없어서 못파는 맥주’로 통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OB 골든라거’ 돌풍의 주역 장인수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은 “ ‘OB 골든라거’의 1억병 판매 돌파는 깊이가 다른 풍부한 맛과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대한민국 선호도 No.1 맥주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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