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나가수’ 윤민수 1위, 인순이 7위..첫 출전 적우 2위 ‘기염’
엔터테인먼트| 2011-11-27 20:40
가수 윤민수가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10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민수는 11월 27일 오후 방송한 ‘나가수’ 에 출연해 Add4의 ‘빗속의 여인’ 무대를 선사했다.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윤민수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파격적인 댄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그동안의 긴장된 모습없이 무대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 청중평가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2위는 첫 출전한 적우가 차지했으며, 자우림과 거미는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지원의 ‘내 눈물모아’를 선보인 김경호와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를 선보인 바비킴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편곡해 선보인 인순이가 충격의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첫 출전에 2위를 차지한 적우는 “정말 의외였다. 낮은 인지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나가수’에는 인지도가 필요없는 것 같다”며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서 거기에 어울리는 가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분은 산울림 특집으로 진행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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