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경남서 고입연합고사 부활반대 삭발시위
뉴스종합| 2011-11-30 20:47
경남도교육청의 고입 연합고사 부활방침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30일 단체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날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 용호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고입 연합고사 저지를 위한 경남도민대회에서 차재원 전교조 경남지부 지부장 등 전교조 조합원들과 학부모 14명이 삭발을 했다.

이들은 “고입 연합고사와 학력향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연합고사로 아이들을 더 심한 시험 중독에 빠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경남교육청은 학력향상과 수업결손 방지를 위해 2002년 폐지된 고입 연합고사를 2015년 부활시키겠다며 최근 공청회와 지역별 설명회를 끝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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