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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업데이트형 사회공헌 ‘방과후 교실’ 추진
뉴스종합| 2011-12-01 08:51
삼성그룹이 전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을 추진한다. 공부방, 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의 ‘나눔’ 외연을 확장해 사회적 책임에 더 충실하겠다는 차원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15개 중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을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방과후 교실에는 대학생들이 임시 교사로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겨울방학 동안의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는 ‘방과후 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방과후 교실 프로젝트에는 연 200억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미 ‘어린이 집’, ‘희망의 공부방’, ‘열린장학금’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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