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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쇼핑, 쉬면서 중소기업제품도 구매해요
뉴스종합| 2011-12-01 11:00
전국 6개 고속도로휴게소에 중소기업제품 쇼핑센터가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화성, 원주, 인삼랜드, 고창, 칠곡, 진영 등 6개 고속도로휴게소에 중소기업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휴&쇼핑’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한국도로공사, KT&G와 함께 같은 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서 중소기업 국산제품 전용판매장 ’휴&쇼핑’의 준공식을 갖는다. 화성 휴게소에서의 준공식을 시작으로 전국 5개 휴게소 휴&쇼핑이 운영을 시작하며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는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여행객들의 휴식 및 쇼핑공간으로 이용될 휴&쇼핑은 카페, 마사지 의자를 구비해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을 위한 등산레저, 건강, 자동차용품, 어린이들을 위한 완구, 팬시용품등을 판매한다.

지난 9월6일 중기청과 KT&G, 한국도로공사는 휴&쇼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신청 공모를 거쳐 심사를 통해 76개 업체, 800개 입점 제품을 선정했다.

휴&쇼핑 설치 고속도로휴게소. [자료제공=중소기업청]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휴&쇼핑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매장을 확보해 제품홍보와 유통비용 절감으로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게된다”며 “휴게소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우수한 중기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향후 이와 같은 정책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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