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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올해 관심은 ‘스티브 잡스’와 ‘안철수’
뉴스종합| 2011-12-02 10:23
올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은 전세계적인 추모열기를 불러일으켰던 ‘스티브 잡스 사망’,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야후! 코리아가 올 한 해 각 분야별 주요 이슈를 최다 검색어로 정리한 ‘2011 분야별 인기 검색어 Top 10’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사망’이 국내 최다 검색어 1위,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확정’이 2위,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3위로 나타났다. 또한 팟캐스트에서 화제가 되었던 ‘나는 꼼수다’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SNS’ 등도 상위권에 올랏다.

아울러 야후! 미디어 ‘네티즌 한표’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설문조사 결과(12월 2일 현재 약 2만4000명 참여)에선 2011년 국내 Top 10 뉴스 1위에는 ‘안철수 신드롬’이 차지했다. 2위는 최근 국회에서 강행처리로 진행되어 논란을 일으킨 ‘한미 FTA 비준안 통과’,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이 선정됐다.

2011년 국내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인물 역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이 선정되었다.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접전을 펼친 ‘박원순’ 서울시장과 ‘나경원’ 후보가 각각 2, 4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인 ‘김연아’ 선수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야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야후!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17 개 국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2011 Best Top 10’사이트(kr.yearinreview.yahoo.com)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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