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홈플러스, 업계 최대 규모 ‘착한 나눔 바자회’ 개최
뉴스종합| 2011-12-02 11:09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2일 서울 문래동 영등포점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 점포에서 착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홈플러스의 ‘착한 나눔 바자회’는 2004년부터 매년 홈플러스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물품을 전국을 돌며 판매하고, 그 이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바자회는 전국 홈플러스 125개 점포를 통해 26만여점의 물품의 기증됐다.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금액으로 환산하면 26억원 상당이며, 물품을 운반하는데에 5t 트럭 80여대가 동원됐다.

2일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과 임직원 6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판매하는데 나섰고, 월드컵스타인 이을용과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문소리 등 유명 축구 스타들도 바자회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바자회에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도서를 기증 받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행사와 합창단 캐롤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앞으로 ‘착한 나눔 바자회’를 홈플러스 임직원은 물론이고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풀뿌리 나눔 활동의 장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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