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개국공신’(?) 전지현에 LG생활건강 감사광고
뉴스종합| 2011-12-05 09:56
LG생활건강이 자사의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의 모델인 배우 전지현에게 감사하는 내용의 광고를 방영하기로 해 화제다.

LG생건은 5일부터 다음해 1월까지 전지현이 그동안 출연한 ‘엘라스틴’ TV 광고 12편의 주요 장면을 담은 1분 분량의 광고를 케이블 TV를 통해 400여차례 방송할 예정이다. 이는 프리미엄 샴푸 ‘엘라스틴’이 출시될 때부터 브랜드 모델을 맡아 11년 동안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한 전지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된 광고다.

생활용품 업계에서 모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광고를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건 측은 “P&G나 유니레버 등 쟁쟁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던 국내 샴푸ㆍ린스 시장에서 ‘엘라스틴’이 2004년 이후 줄곧 연간점유율 1위를 지키는데에는 장수모델로 활약한 전지현의 기여가 크다고 평가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광고를 기획했다”며 광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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