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펼쳐
뉴스종합| 2011-12-06 09:53
아시아나항공이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승무원과 임직원 50명은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봉사단 40여명과 함께 1000포기의 김치를 만드는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승무원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 행사에 처음 참가했다는 외국인 승무원 벨야데 키르무치(우즈베키스탄) 씨는 “이 행사를 통해 다른 임직원, 지역 주민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담근 김치 1000포기를 등촌주공4단지 거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2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쌀 500포대도 강서구청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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