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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온라인몰서 스마트폰 초간편 결제서비스 도입
뉴스종합| 2011-12-07 09:37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신세계몰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바일 초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신세계몰 모바일 초간편 결제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은 후 신용카드나 은행계좌의 결제 비밀번호를 한번만 등록해두면, 이후 스마트폰으로 신세계몰을 이용할 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때마다 금융정보를 입력하거나 SMS로 인증번호를 받는 절차를 없애 결제 과정이 한층 간편해졌다는 게 신세계측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카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렉스인포텍과 제휴해 만들었고, 신한카드가 서비스 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등도 다음해 상반기까지 차례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임효묵 신세계몰 상무는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이 2015년에는 4조3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라며 “이번 초간편 결제서비스는 복잡한 입력 과정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마무리 되기 때문에, 그동안 정체돼 있던 스마트폰 모바일 쇼핑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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