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과학기술인의 총연합체,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13일 출범한다
뉴스종합| 2011-12-07 18:39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3일 17개 주요 단체가 모여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을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과총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위해 대과연을 출범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대 과총 회장 등 각 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사회적으로 이공계 인재들이 중심이 되지 못하는 점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은 과총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벤처기업협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엔지니어클럽, 한국기술사회, 대한변리사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회, 과우회, 바른과학기술실현을위한국민연합,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대한민국명장회,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대덕클럽, 한국공학기술단체연합회 등 총 17개 단체 130만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대과연 측은 13일 광주, 대구, 부산, 대전 등 지역별로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전국적으로 스마트폰 중계를 시도하기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과연은 젊은 과학기술인을 전략공천해서 일정 지분을 과학기술계에 넣어달라는 요구도 할 예정이다. 대선을 앞두고는 이공계 인사들이 결속해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정운영이 되도록 공약을 내걸 수 있도록 대과연을 통해 여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과연측은 각 정당 뿐만이 아닌 회원단체들을 통해서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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