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한국레노버 원격기능 탑재한 비즈니스 태블릿 출시
뉴스종합| 2011-12-12 10:57
한국레노버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태블릿 ‘씽크패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씽크패드는 IT 관리자가 다수의 씽크패드 태블릿을 쉽고 안전하게 원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랜데스크(LANDesk)®를 통한 원격 관리가 가능하고, 사용자 지정 앱스토어에서 회사 응용 프로그램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공유ㆍ배포ㆍ금지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파일을 읽고 수정하거나 작성할 수 있는 도큐먼트 투 고(Documents to Go) 앱과 인터넷을 통해 문서나 파일 등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트쉐어(PrintShare) 앱이 사전에 탑재됐다.

이와 함께 VPN 연결로 보다 안전한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Computrace®의 앱을 통해 도난 당한 씽크패드 태블릿을 추적하고 잠글 수 있다. 암호화된 데이터 및 SD 카드로 중요한 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대표이사는 “씽크패드 태블릿은 미국의 IT전문지인 랩탑매거진의 ‘2011년 태블릿 월드 시리즈’에서 챔피온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씽크패드 태블릿은 엔비디아 테그라™ 2 듀얼 코어 1GHz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3.1,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만든 10.1인치 WXGA(1280X800) IPS 광시야각 패널, 디지타이저 펜으로 입력 가능한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와이파이(WiFi) 상태에서 최대 8시간 사용가능하며, 32GB의 용량으로 출시된다.

씽크패드 태블릿은 블루투스®, 와이파이(WiFi) 연결이 가능하고, SD 카드 슬롯을 비롯해 미니 HDMI 포트와 마이크로 USB 포트뿐 아니라 풀 사이즈의 USB2.0포트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500만 화소 및 2백만 화소의 720p HD 카메라가 후면과 전면에 각각 장착됐다.

씽크패드 태블릿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시작가는 69만9000원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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