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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유리, 5000만불 수출탑 수상
뉴스종합| 2011-12-12 17:33
삼광유리가 제48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삼광유리는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지속적인 수출증가로 2년마다 기록을 경신, 올해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에는 1000만 달러, 2009년에는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2011년 한층 성장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보였다.

국내 시장에 유리밀폐용기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4년여의 개발 끝에 내열성과 튼튼함을 갖춘 제조기술력을 확보했다. 글라스락은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유리밀폐용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선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77개국에 수출해 20%를 차지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났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 팀장은 “최근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 등 대규모 해외시장으로의 글라스락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수출국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으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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