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코헨, 파워컬렉터에
라이프| 2011-12-19 13:11
세계적인 헤지펀드 매니저로 ‘SAC Capital Advisors’를 설립한 스티브 코헨은 아트컬렉터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그가 미국의 권위있는 미술시장 전문지 아트+옥션이 선정한 ’2011 미술계 파워 컬렉터’에 선정됐다.

코헨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 최근 개최한 ’윌렘 드 쿠닝’전시에 1억3750만달러를 주고 매입했던 드 쿠닝의 대표작 ‘WomanIII(1951-53)’를 대여해 컬렉션의 높은 수준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올가을 소더비 경매에선 앤디 워홀 작품 ‘코카콜라(1962)’를 전화응찰을 통해 3540만달러에 낙찰받는 등 왕성한 수집욕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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