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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北 자연스런 권력승계시 한국 신용등급 영향 없어”..블룸버그
뉴스종합| 2011-12-19 14:46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후 북한 내 권력 승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면 한국의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싱가포르에 있는 S&P의 김응탄 애널리스트와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은 안보 위험과 관련해 일시적인 혼란 등 가능한 한 모든 사안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시적이라면 영향이 없다”며 “우리가 지켜보는 것은(북한 내) 부드러운 권력 이양”이라고 했다.

블룸버그는 아울러 “권력 승계가 부드럽게 이뤄지지 않아 그 결과로 안보 상황이 흔들리거나 북한 정권이 붕괴한다면 한국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S&P는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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