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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전문가들 몸값 ‘두둥실’
뉴스종합| 2011-12-19 16:14
북(北) 관련 전문가들의 몸 값이 급등하고 있다.

이유인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하면서 관련 뉴스를 쏟아 내야하는 방송사들이 북한 관련 전문가들 섭외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김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오후부터 관련 뉴스를 쏟아 내고 있다.

이 과정에 방송3사는 북한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이 겹칠 경우 서로 먼저 와 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이달 초 출범한 종편채널 4사인 조선, 중앙, 동아, 매경의 종편 그리고 연합뉴스 보도 채널인 뉴스Y까지 가세하면서 대북 전문가 초빙 전쟁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 대학 북한학과 교수는 “전화를 받거나 방송사에 출연해 달라는 요청은 잇따르고 있지만, 몸이 두개 세개라도 모든 요청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병국기자 @imontherun>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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