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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JP모건 2500억원 투자유치 소식에 상승
뉴스종합| 2011-12-20 17:20
셀트리온이 해외 투자자금 유치 소식에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투자회사인 JP모건의 사모펀드 원 에쿼티 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25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세계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비상장사다.

지난 9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0%를 매입한데 이은 대규모 투자 유치다. JP모건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시판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셀트리온은 장중 8% 이상 급등했으며, 전일 대비 500원(1.44%) 오른 3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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