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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실업수당 신청…2008년 4월 이후 최저
뉴스종합| 2011-12-23 00:32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이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4000명이 감소한 36만4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미국의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도 38만250명으로 2008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며, 13주 가운데 11차례 감소했다.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실업수당 신청자가 42만5000명 아래로 내려가면 고용 성장세를 의미하지만 큰 폭의 실업률  감소를 위해서는 37만5000명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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