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대한항공, 노사가 함께 연탄배달
뉴스종합| 2011-12-23 10:12
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이해 23일 오후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인근에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 봉사활동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광수 노사협력실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노사는 사회복지단체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총 1만장의 연탄을 기증했으며, 이 중 일부를 저소득층 가정에 이날 직접 배달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소외 어린이 대상 항공상식 교실, 독거 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밖에 2003년부터 직원은 1000원 미만, 임원은 1만원 미만의 급여를 공제하고 회사도 적립 금액과 동일한 기금을 출연해 봉사활동비를 마련하는 ‘끝전 모금 운동’이나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구호품 수송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 특성에 맞는 나눔활동으로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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