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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짱 장근석의 인기는 사실일까? 다큐서 확인
엔터테인먼트| 2012-01-02 10:14
일본내 배우 장근석의 인기가 스타다큐 방송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1월 1일 오후 신년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신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에서는 한류스타 장근석의 일본 활동 모습이 그려지면서 일본 내 장근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자료화면이 낱낱이 공개됐다.

장근석은 단독 콘서트로 도쿄돔 4만 5000석을 매진시킬만큼 현재 한류스타 인기도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내 장근석이 지나 간 곳을 순회하는 ‘장근석 투어’가 생길 정도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장근석은 ‘Let me cry’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개인사진집 오리콘 사진집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신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


이같은 장근석의 인기는 기존 한류스타와는 다르게 10대부터 70~80대에 이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시내 어디에서도 ‘근짱’ 장근석의 사진을 쉽게 볼수 있다. 장근석의 사진은 마치 그가 일본인 스타인것 처럼 지하철, 슈퍼마켓 등 일본인의 시선이 머무는 많은 곳에 붙어있다.

장근석의 인기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시발점이 됐다.
일본인 한국문화평론가는 드라마 장근석의 캐릭터를 일본 여자들이 동경하는 남성상이 그대로 응축된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은 “사람들은 제가 드라마 한 편으로 일본에서 잘됐다고 생각하고 있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 그런데 그 드라마 한 편을 하기까지 20년 가까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그걸 돈주고는 사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며 “물론 20년 동안 학교에서 친구도 없었고 추억도 없었고 얻지 못한 것도 많이 있지만 그걸 후회해봤자 뭐하겠어요”라고 감춰진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의 일본 내 활동과 가수 장근석의 매력, 그리고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개성있는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신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은 전국기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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