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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탄광사고로 목숨잃은 사람이 무려 1973명
뉴스종합| 2012-01-16 15:14
지난해 중국에서 탄광사고로 숨진 사람이 1973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은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탄광사고는 전년 대비 14.4% 증가했지만 사망자수는 19% 늘어난 1973명에 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중국에서 탄광사고로 6000명이 숨진 이후 소규모 탄광을 폐쇄하는 등 안전대책을 크게 강화하면서 사고발생 건수와 사망자수가 줄었지만 적지 않은 인명이 여전히 희생되고 있다.

중국에서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대하면서 안전을 무시한 탄광개발로 해마다 인명피해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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