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경찰, 조직폭력배 개입 주부 도박단 37명 검거
뉴스종합| 2012-01-19 08:10
인천남동경찰서는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도박)로 폭력조직 C파 조직원 P(4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곳에서 도박을 벌인 가정주부 등 3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 2명은 폭력조직 C파 조직원으로 지난해 12월7일 오전 12시10분~4시30분 사이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 189 비닐하우스에서 수도권 일대에서 거주하는 가정주부 등을 모집, 판돈 3500만원 상당을 걸고 ‘도리짓고땡(속칭 마발이)’이라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도박을 벌인 8명을 추적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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