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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의 반격? 이번엔 ‘누나의 비밀폴더’
뉴스종합| 2012-01-19 16:48
남동생의 비밀 폴더를 발견한 누나의 센스있는 조치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엔 누나의 비밀 폴더를 발견한 남동생의 반격이 눈길을 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동생의 반격’이라는 제목으로 누나의 비밀 폴더를 캡처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남동생이 바꿔놓은 파일의 이름을 나열하면 ‘누나 이런 거 너무 자주 보지마. 나이가 몇이야 제목만 봐도 토 나온다’, ‘이런 거 보지 말고 차라리 야동을 봐라’, ‘동방신기는 연인이 아니라 가수야’, ‘미팅 좀 나가고 친구들도 좀 만나고’ 등의 문장이 완성된다.

이는 ‘남동생의 비밀폴더’라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면서 누리꾼이 만든 후속편으로 추정된다.

앞서 ‘누가 내 야동 이래놨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는, 남동생의 야한 동영상 폴더를 발견한 누나가 남동생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파일 이름에 담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파일의 이름을 이어보면 ‘OO아 이런 거 너무 자주 보지마. 나이가 몇 개니 제목만 봐도 징그럽다’, ‘이런 거 보지 말고 동영상 강의를 보렴. 그랬다면 너는 영어 왕이 됐을거야’라며 ‘옆집누나 속살이 왜 궁금해 여대생이 당하면 신고를 해야지. 가정부는 집안 청소하라고 있는거야’ 등의 글귀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동생의 반격 시리즈 나올것 같았는데 역시나”, “남동생의 비밀폴더에는 못미치지만 재미있네요”, “이쯤되면 실제 상황인지 연출인지 헷갈리네요”, “완전 공감하고 웃고 갑니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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