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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지난 5년 설연휴 교통사고 1만2000건”
뉴스종합| 2012-01-21 09:30
지난 5년 동안 설연휴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2011년 설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252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07년 2954건, 2008년 2440건, 2009년 2395건, 2010년 2189건, 2011년 2546건이 발생했다.

사망자 숫자는 2007년 86명, 2008년 82명, 2009년 63명, 2010년 63명, 2011년 52명이다.

사고 유형을 보면 음주운전이 18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빙판길 사고 538건, 졸음운전 178건, 과속 29건 등의 순이었다.

전 의원은 “설연휴 기간에는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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