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재해
'술 그만 마셔라'에 분신자살
뉴스종합| 2012-01-26 00:25
지난 25일 오후 3시께 경남 창원시의 2층짜리 주택 옥상에서 이모(45)씨가 LP가스통의 노즐을 자신을 향해 튼 뒤 1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자살했다.

평소 술을 즐겨 마시던 이씨는 이날 술을 마신후 귀가했고, 이에 부친이 ‘술좀 그만 마셔라’고 나무랐다.

이에 이모씨는 바로 옥상으로 올라가 분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가 부친의 꾸지람을 듣고 홧김에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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