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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경기지사 구직 상담도우미로 ’변신’...
뉴스종합| 2012-01-27 14:15
"도지사가 일자리를 직접 찾아드립니다"

올 도정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택시운전에 이어 이번에는 서민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1일 상담도우미로 나섰다.

지난 2009년 1월 27일 택시 운전대를 잡고 민생체험에 나섰던 김지사는 이날 구직상담사로 변신, 현장에서 직접 구직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살 길을 모색한다.

김지사는 27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고용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5시 50분까지 3시간여 동안 의정부역에 위치한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 남양주 시청에 위치한 남양주 일자리센터, 구리시청에 위치한 구리일자리센터 등 3곳을 돌며 구직자를 돕는다.

김 지사는 한 곳에서 40분씩 일일 상담도우미로 활동한다.민원센터에서는 일반상담과 일자리 알선 상담을 병행한다.

그는 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서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를 함께 찾는다.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가진 김 지사가 구직 현황을 살피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라며 “현장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다양한 서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번 남양주와 구리일자리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ㆍ군 전역의 일자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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