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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객 가파른 증가 추이에 의료관광코디네이터들 모셔간다
뉴스종합| 2012-01-27 15:24

한류 열풍이 날로 거세지면서 한국문화와 관련된 각종 상품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국내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이 외국에 소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의와 양의가 균형 있게 조화가 되어 보다 넓은 의학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권 나라에서 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는 뉴스 보도에 이어 최근에는 아시아인들을 위한 한국 의료 관광 패키지까지 등장했다고 하니 의료관광의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현재 한국의 의료관광이 큰 관심을 받고 있음에 따라 국내 의료계가 멀지 않은 미래에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발전을 이뤄나갈 것을 점쳐 볼 수 있다. 정부에서도 2013년까지 외국인 환자 20만 명 유치와 4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의료관광 산업분야를 전담으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의 청사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국제의료관광학과 박종덕 주임교수는 “의료관광이 향후 한국의 떠오르는 수입산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중인 가운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눈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국내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에게 유능한 의료진을 연결시켜주고 환자와 동반 가족들의 국내 체류관광을 지원하는 전문직종이다.


한편 경기대 평생교육원 국제의료학과에서는 의료관광 분야 취업과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4년제 학사과정(학점은행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학사(www.jinhakapply.com)를 통해 2차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의 성적보다는 앞으로의 열정을 기준으로 삼는 면접(100%)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타 대학 지원과 관계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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