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상일동 음식점에서 불… 두명 부상
뉴스종합| 2012-01-30 08:08
서울 상일동의 한 상가 음식점에서 불이나 2명이 부상을 입고, 1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강동소방서와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29분께 강동구 상일동 상가건물 1층 A 순대국집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바로 옆 슈퍼마켓으로 옮겨 붙였지만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B(61)씨와 슈퍼마켓 주인 C(56)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음식점과 슈퍼마켓 등 상가 건물 1층 내외부가 불에 타 약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번 화재는 음식점 주인 B씨가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열하던 중, 식용유에 불이 옮겨 붙었고, 불을 끄려고 덮은 이불에도 불이 번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