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역세권 상가도 차별화
부동산| 2012-01-30 11:19
이용객·유입인구 등 체크

超역세권 위주로 접근을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초역세권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초역세권 상가의 투자 메리트는 역세권 중에서도 고객 접촉도와 유입확률이 상대적으로 커 다양한 업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데 있다.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서울 구로구 천왕골드프라자는 7호선 천왕역 출구 바로 앞에 코너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천왕역 자체가 아직까지 서울 내에서 유동이 활발한 지역은 아니지만 주변 거주세대가 계속 입주 중에 있어 향후 어느 정도 수요층이 형성될 경우 역 앞 상가인 골드프라자의 활용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은평구 드림스퀘어는 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리지마자 바로 접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마포구 서교 자이는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연결되는 현장으로 상가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코 헤리츠는 현재 분당선 미금역 앞 대로변 코너자리에서 공사 중인데,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더블역세권 호재를 바라볼 수 있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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