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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계약업무 처리기간 줄이고 투명성 높여
뉴스종합| 2012-02-01 08:47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각종 계약업무의 처리기간을 4일로 단축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2012년 계약업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업무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계약업무 처리기간 단축 ▷각종 계약정보의 실시간 SMS 제공 ▷수의계약내역 공개대상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지속시행 ▷하도급대금 지급 알림판 설치권장 권장 등이다.

구는 신속한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7일 이내 처리해 오던 적격심사와 대금지급 기간을 4일 이내로, 현행 10일 이내 처리하던 계약체결 기간도 4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현행 1000만원 이상인 수의계약 내역 공개대상을 8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고객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약의 전과정을 인터넷(G2B)으로 처리하는 등 계약의 투명성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계약정보를 실시간 SMS로 제공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지속시행과 노임 등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 하도급대금 지급 알림판 설치도 권장하기로 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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