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취항지 인근 세계 유산을 지키는 한편 홍보 활동을 통해 세계 유산주변에 관광 인프라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아시아나는 올해 상반기에 아시아나 기내지 등을 통해 베트남 다낭 인근의 세계유산인 `후에 황성‘ 유적지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아시아나는 2010년 8월부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에 태양광 가로등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세계유산 보존과 글로벌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희조 기자> / che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