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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특수, 소비자들 끌기위한 판촉 벌써부터 접전
뉴스종합| 2012-02-06 06:35
오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관련 업계가 벌써부터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는 남성들을 위한 수입 초콜릿, 명품지갑, 향수 등을 최대 68%까지 할인하는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티몬은 초콜릿 대전을 통해 뉴질랜드 명품 ‘휘태커스 초콜릿’을 40%할인된 6000원에, ‘팀탐’을 45%할인한 7500원에 판매한다. 독일산 수제 초콜릿 드라이 마이스터, 스위스의 린트 초콜릿, 프랑스 미셸 클뤼젤의 판타지 컬렉션, 와인 초콜릿까지 소개한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준비한 발렌타인 데이 특별전.           [자료제공=티켓몬스터]

또 남성용 페라가모 지갑을 20만원대에 판매하며 캘빈클라인, 랄프로렌, 불가리 등 명품 스킨, 로션, 애프터 셰이브도 3만원대에, 엘리자베스 아덴, 베르사체, 겐조, 랑방 향수도 최저1만6000원에 준비했다. 콘서트, 티켓과 분위기를 살려줄 아이템 향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과 글로시박스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               [자료제공=이음]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은 글로시박스와 함께 ‘스페셜 소개팅 뷰티박스’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매일 하루에 한 명 이성을 소개하는 소개팅 서비스 제공을 하는 이음은 20~30대 싱글 여성들이 발렌타인데이에 사용할 수 있는 7일 무료 소개팅 체험권을 박스에 함께 제공한다. 글로시박스가 판매하는 스페셜 소개팅 뷰티박스에는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쿠폰과 블리스의 홈스파 제품이 구성돼 있다.

이밖에 반디엔루니스는 초콜릿 만들기 세트, 남성용 손목시계, 전기면도기, 남성전용 화장품 등을 저렴하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도킹오디오, 카메라, 가방, 지갑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유지희 티몬 스토어 본부장은 “알뜰한 소비자들이 수준 높은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경제적인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각 인터넷 쇼핑몰과 아이디어 상품, 이벤트 업체들의 ‘발렌타인 데이 특수’를 공략하기 위해 힘 쓰는 가운데 각 업체들의 인기상품 발굴과 합리적 가격 제공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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