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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최대 에어쇼 '경기안산항공전' 5월3일 화려한 비상
뉴스종합| 2012-02-06 08:12
아시아최대의 에어쇼를 선보이는 '경기국제항공전'이 올해부터 명칭을 '경기안산항공전'으로 변경해 오는 5월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6일간 안산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있는 레저항공을 발전시키기위해 올해 세계최고 수준의 에어쇼와 함께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이번 항공전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도와 안산시는 이번 행사에 아웃도어 전시,캠핑,모터스포츠,종이비행기 대회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개발중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안산지역의 생태ㆍ문화ㆍ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이 선보인다.

도는 이번 항공전에는 항공체험 패키지, 서해안 항공투어 등을 개발돼 복합 관광수요를 창출하게된다.

경기도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항공전은 에어쇼부터 항공관련 전시와 비즈니스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종합적인 선물세트”이라고 말했다.

도는 항공산업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항공기 부품의 국내생산업체 발굴 등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국제항공전은 43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각종 체험에 참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험형 종합 항공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500여 명의 관람객에게 실제 경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는’ 항공전을 넘어 ‘나는’ 항공전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 KAI, 대한항공 등 주요 항공산업체 158개사가 참여한 산업전, 공군 항공기 부품 견본전시회 등의 개최로 항공산업 저변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항공전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항공전 역시 관람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번이라도 하늘을 나는 꿈을 꿔본 이들이라면 항공전의 다양한 체험, 볼거리를 통해 그 꿈을 다시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안산항공전의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이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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