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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 때문에…독감 오는 4월까지 유행한다
뉴스종합| 2012-02-10 10:41
강 추위에 독감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1월 말 전국 7대 대형종합병원의 감기 확진 환자수는 697명으로 12월 말에 비해 2.3배 가량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초봄인 4월초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당연히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감기 인플루엔자가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올 해 감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소 늦게 시작돼 2월 중순께나 유행의 정점에 다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손씻기 등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열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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