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주요 공기업들이 상반기 공채를 개시했다. 특히 고졸 공채를 늘리는 기업들도 있어 눈에 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오는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 원서를 접수한다. 내년 2월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고졸 공채는 계열사별로 총 500명을 채용하며 서류전형과 HAT(한화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통해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대EP는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생산부문 고졸사원을 채용한다. 기계, 화공 전공자로 고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는 상반기 채용확정형 고졸 청년인턴 입사지원서 접수를 17일까지 진행한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