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한국P&G, 섬유유연제 ‘다우니’ 다음달 정식 출시
뉴스종합| 2012-02-16 13:25
한국P&G는 세계 최초의 섬유유연제인 ‘다우니(Downy)’를 다음달 국내에 출시한다. ‘다우니’는 1961년 가정용으로 출시된 세계 최초의 섬유유연제로, 현재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병행수입을 통해 일부 제품이 소개됐으나, 한국P&G가 정식으로 제품을 들여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P&G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우니 핑크’와 ‘블루’, ‘퍼플’ 등 3종류의 제품을 엄선해 출시하기로 했다. ‘다우니 핑크’는 딸기와 바닐라 크림향이고, ‘블루’는 튤립과 라일락향, ‘퍼플’은 백합향이다. ‘다우니’는 제품 안에 향기캡슐이 들어있어, 빨래 표면을 문지르면 향기캡슐이 터지면서 향이 더 오래유지되는 특성이 있다.





‘다우니’는 고농축 제품이어서 기존 섬유유연제의 30% 정도의 분량만 사용해도 빨래가 부드러워지고, 충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한국P&G는 ‘다우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총 4만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페이스북 계정이나 P&G의 리빙아티스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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