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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원자력 발전소 폐쇄’ 공약으로
뉴스종합| 2012-02-19 18:15
통합진보당이 19일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총선 공약으로 단계적인 원자력발전소 폐쇄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확대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통합진보당은 올해 안에 노후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를 폐쇄하고, ‘탈핵기본법’(가칭)을 제정해 탈핵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통합진보당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현실화하되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복지법을 제정해 저소득층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수만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핵쓰레기를 양산하는 핵발전소가 아닌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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