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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콘트롤타워 ‘FTA 활용’ 민관 종합지원센터 가동
뉴스종합| 2012-02-21 10:30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한자리에서 지원하기 위한 민관 합동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가 출범했다. 지원센터는 무역협회가 콘트롤타워가 되며, 코트라ㆍ대한상의는 물론 지경부, 관세청, 중기청 관련 부처가 참여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안 센터장, 박철규 종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 인사들은 21일 무역협회에서 센터 개소 현판식을 열었다.

센터는 앞으로 사업기회 포착, 구매ㆍ생산, 수출입, 사후 검증 등 FTA 활용 전(全)단계에 걸쳐 지원 접수에서 사안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안 센터장은 “그동안 중소수출업체들은 FTA 활용 관련 복잡한 절차와 정보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었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이들이 FTA를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특히 지원기관 및 관세ㆍ회계ㆍ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컨설팅지원단을 구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FTA 콜센터(1566-5114)와 홈페이지(www.OKFTA.or.kr)내 FTA신문고를 운영하면서 접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이력관리를 하기로 했다. 이는 최종 해결 단계까지 책임지고 처리하기 위해서다.

지경부와 무협은 또 센터 개소에 맞춰 FTA 관련 특혜관세, 원산지, 규제 정보를 총괄 제공하는 통합무역시스템 ‘트레이드내비(www.tradenavi.or.kr)’를 통해 최신 한ㆍ미 FTA 관세율 정보를 제공한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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