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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30대그룹‘상생 채용장터’연다
뉴스종합| 2012-02-21 11:20
전국경제인연합회와 30대그룹이 손을 잡고 협력사 우수인재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한 차례씩 ‘상생협력 한마당’을 개최키로 했다. 또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대표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경영닥터제’의 경우 대기업 1ㆍ2차 협력사 외에도 중견기업 협력사로 확대해 100개사로 늘리기로 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는 2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2012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해외시장 진출, 우수인재 채용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안을 확정했다.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선 아무래도 우수인력 기피 현상을 없애고 맨파워를 보강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모기업인 30대그룹이 나서 우수인재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유효한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채용박람회는 분기별로 한 차례 정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는 특히 경영닥터제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난해 도입한 ‘중견기업 키우기’ 프로그램에 올해 10개사를 추가 선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장기 자문기업은 지난해 161개사보다 12% 가량 증가한 180개사가 될 전망이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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